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미국 고배당ETF TOP5 (2025년 최신 추천)

by go-topsecret 2025. 6. 23.

미국 주식 시장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배당 ETF는 꾸준히 인기 있는 상품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금리 변동성과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 전략으로 고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추천할 만한 미국 고배당 ETF TOP5를 소개하고, 각 ETF의 구성, 특징, 장단점을 중심으로 분석합니다.

 

SCHD: 배당 성장주 대표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면서 성장 잠재력을 함께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ETF입니다. 이 ETF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지급한 미국 내 우량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가총액, 배당 성장률, 수익성 등을 고려해 종목을 선정합니다. 대표적인 구성 종목으로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홈디포, 존슨앤드존슨 등이 있으며,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등의 섹터에 고르게 분산되어 있습니다. SCHD는 배당 수익률도 3%대 후반으로 비교적 높고, 과거 수익률 역시 안정적인 편입니다. 또한, 연간 배당금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장기 투자자에게 매우 매력적입니다. 특히 다른 고배당 ETF와 비교했을 때 총보수(0.06%)가 낮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있는 시점에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어, 2025년에도 추천 1순위로 꼽힙니다.

VYM: 대형 우량주로서의 안정성

VYM(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은 대형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성과 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ETF입니다. S&P U.S. High Dividend Yield Index를 추종하며, 주로 배당 수익률이 높은 블루칩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존슨앤드존슨, JP모건체이스, 엑손모빌 등이 있으며, 석유 에너지, 금융, 헬스케어 섹터 비중이 높습니다. VYM의 강점은 분산 투자와 낮은 변동성입니다. 배당 수익률은 약 3% 초반이며, 총보수는 0.06%로 SCHD와 비슷하게 낮아 장기 보유에도 유리합니다. 또한, ETF 자체의 시가총액도 크고 거래량이 풍부해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입니다. 2025년 들어 일부 섹터의 주가 조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VYM은 비교적 충격에 강한 편으로 보입니다. 중장기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만한 가치가 충분한 ETF입니다.

SPYD: 고배당 수익률 장점

SPYD(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는 고배당 수익률 자체에 집중하는 ETF입니다. S&P 500 기업 중 배당 수익률 상위 80개 종목에 동일 비중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특정 종목 쏠림 없이 고르게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대표 구성 종목으로는 AT&T, 시그나,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이 있으며, 유틸리티, 리츠, 금융 섹터 비중이 높습니다. SPYD의 가장 큰 장점은 4%대 후반에서 5% 초반에 이르는 높은 배당 수익률입니다. 하지만 경기 변동성에 취약한 종목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주가 변동성은 다소 큰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배당에 가까운 배당 지급 구조와 고배당률은 많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단기 수익보다는 배당을 통한 현금 흐름 확보가 목적이라면, SPYD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HDV: 안정적인 섹터 중심의 구성

HDV(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는 고배당이면서 재무 상태가 안정적인 기업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모닝스타와 블랙록이 공동 개발한 인덱스를 추종하며, 에너지, 헬스케어, 통신 섹터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보여줍니다. 주요 종목으로는 엑손모빌, 존슨앤드존슨, 버라이즌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HDV의 배당 수익률은 약 3.5% 수준이며, 특히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이는 구간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특정 섹터 비중이 높아 경기 순환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2025년 에너지 가격 상승과 통신업종 안정성에 대한 기대가 크므로, 이러한 섹터 구성은 오히려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TF 총보수는 0.08%로 역시 낮은 편이며, 장기 보유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JEPI: 커버드콜 전략이 적용된 ETF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는 단순 배당 외에도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수익을 창출하는 하이브리드형 ETF입니다. 이는 시장의 등락에 상관없이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JEPI의 주요 종목은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이며, 월 단위로 배당이 지급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JEPI는 평균 7%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며, 특히 월배당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다만, 커버드콜 전략의 특성상 주가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될 수 있고, 세금 구조나 상품 복잡도 측면에서는 일반 ETF보다 다소 난이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2025년에는 JEPI와 같은 전략형 ETF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

2025년 고배당 ETF 시장은 금리 변화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SCHD, VYM, SPYD, HDV, JEPI 등 각 ETF는 서로 다른 전략과 구성으로 차별화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춰 포트폴리오에 적절히 편입한다면,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장기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관심 있는 ETF를 비교하고, 나만의 투자 전략을 세워보세요!